구미시는 지난 27일 구미대표농산물 발굴 사업을 위해 발굴협의회 위원과 선도농가 40여 명이 감자, 오미자 특화지역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지역에 안정적이고 특화된 품목 육성을 목표로 주민설명회, 품목 공모와 모니터링을 거쳐 행정ㆍ의회ㆍ학계ㆍ농협ㆍ선도농가 등으로 구성한 27명이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벤치마킹은 지난 8월 당진 감자, 천안 멜론에 이어 옥천 회오리 농업회사 법인과 문경오미자 특구의 가공 산업을 방문해 지역 대표농산물 발굴에 접목 할 계획이다. 대표농산물 발굴협의회에서는 우선적으로 쌀, 감자, 멜론을 선정하고 내년부터 3개년 동안 시범사업 및 실증을 거쳐 2020년부터 구미대표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 유통할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