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은어축제가 지난 2015~2016년에 이어 ‘2017문화체육관광부우수축제`로 3년 연속 선정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서의 면모를 각인시켰다.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는 전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수많은 지역축제들 가운데서 관광 상품화 가능성이 보다 높은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관광브랜드다.18년째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 입지를 굳힌 봉화은어축제는 올해 한 여름, 은어랑 봉화서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됐다.특히, 은어주제관 대형화, 수박서리, 삼굿구이체험을 도입등 가족프로그램 확대,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물난장 시설을 설치해 온 가족들이 함께 추억거리를 만들도록 준비했다.또한, 은어·송이 테마공원 트릭아트 포토존 설치, 은어낚시 체험장, 반딧불이·나비 생태관, 은어열차 운행등 다양하고 획기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관광객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었다.박노욱 군수는 "봉화은어축제가 3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된 기쁨을 군민과 함께 나누고, 그동안 수고한 축제위와 군민, 관계 공무원 모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봉화은어축제는 이번 우수축제로 선정돼 앞으로 국가로부터 관광진흥개발기금은 물론, 도비지원 외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축제 해외 홍보와 마케팅 등 간접 지원을 각각 받게 된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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