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교장 정인수)가 경북도내 특성화 고교의 명성을 알리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흥해공고는 26일 최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교육청이 2016 경북도 특성화·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성공취업! 프로젝트&발명·창업동아리 성과보고회’에서 경북지역 학교를 대표해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지역특성화·마이스터고 교장과 취업부장 선생, 교직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 했다. 이날 발표에서 흥해공고는 학생 참여형 창의적 프로젝트를 통한 지역 연계 밀착형 1팀 1기업의 성과우수성을 공유, 향후 지역의 특성화·마이스터고교의 진로모색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발표를 맡은 포항흥해공고 폴리맥가이팀(지도교사 박오원 수석교사)은 2016 전국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술기능인재경진대회(금상)을 비롯한 2016 포항스틸아트페스벌(철의 정원(Garden of Steel)·대상) 등을 수상 했다. 또한, 포항특수용접과 연계 한 ‘용접비드 연삭용 안전지그’와 각종 ‘아트용접 아이템 제품’등을 발명·창업아이디어를 구상, 전국규모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특성화·마이스터고교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정인수 교장선생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포항흥해공고가 교육부 주관 창의적 체험활동 경상북도 대표로 발표한 만큼 향후 지역 특성화고의 선도학교로써 미래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기능 창의인재육성과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펼쳐 나가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학교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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