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연말연시 도시철도 이용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3호선 열차 1개 편성을 ‘희망 테마열차’로 조성해 운영한다.‘희망 테마열차’는 크리스마스, 새해 일출 등 다양한 컨셉으로 12간지 동물인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등을 캐릭터화해 열차 내부를 래핑했으며, 2017년 1월까지 운행할 예정이다.이번 희망 테마열차 운영은 관광수요가 줄어드는 겨울, 하늘열차(Sky Rail)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희망자에게 통째로 대여하는 이벤트열차로 운행할 예정이다. 개인, 단체 등이 대여를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한 이벤트열차 내에서 행사를 진행할 경우 물품 반입도 허용할 예정이다.홍승활 사장은 “연말연시 희망 테마열차 운행이 시민들에게 작은 희망 메시지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3호선 관광 인프라 강화를 통한 수송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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