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는 26일 농협은행 경북본부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연말연시 도내 어려운 이웃들과 최근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농협삼계탕(파우치 형태)’ 1천250봉(1천만 원 상당)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했다.최종주 본부장은 “연말연시 추운 날씨 속에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 2017 나눔캠페인을 통해 최근 소비부진으로 지역농촌에서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도 돕기 위해 국내산 닭고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취지를 밝혔다.한편, 농협은행은 최근 가금류 소비촉진을 위해 전국적으로 가금류 식품을 활용한 대고객 이벤트, 우수고객 사은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3개 시ㆍ군 50개 전 영업점에서 국내산 닭고기 가공제품을 적극 활용해 농협은행 이용고객 사은행사 및 주위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나눔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