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내년 1월 14일까지 연말연시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강도 높게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감찰은 연말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들의 기강 저해요인을 사전제거하고, 금품수수와 각종 불․탈법 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해서다. 감찰활동은 권역별로 7개반 38명을 투입해 도 본청은 물론 직속기관,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및 전 시·군을 대상으로 비노출 위주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성한 공직자의 복무기강 해이, 선심성 행정, 보신주의 업무행태 등 각종 이권 개입 행위뿐만 아니라, 도민불편사항 방치, 겨울철 각종재난 대비 실태 등 도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공직자의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번 연말연시 공직기강 감찰을 통해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해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김종환 경북도 감사관은 “이번 감찰을 통해 공무원이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외부환경에 좌지우지 되지 않고 직무에 전념토록 경각심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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