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등학교(교장 김형종)은 지난 23일 영양 군립요양원을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목도리 기부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영양고등학교 학생들은 `따뜻한 손` 캠페인에 참여해 학생들이 직접 뜨개질로 만든 목도리를 지역 노인시설인 영양 군립요양원에 방문, 성품과 함께 기부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따뜻한 손` 캠페인은 참여자가 ‘따뜻한 손 목도리키트’를 구매 후, 목도리를 완성해서 홀몸 어르신들께 드리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장인동 교장은 "`2016 홀몸어르신을 위한 목도리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중심의 기부활동으로 건강한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됐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