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이 함께 추진하는 우수 사회복지 아이디어 사업인 `나눔과 꿈` 공모사업에 의성지역자활센터가 제안한 `농촌지역 경로당, 저소득 취약계층 지역사회 환경안전망 희망나눔 클린사업`이 최종 선정돼 3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계획은 있지만 재원 부족으로 실행에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들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지난 8월 24일부터 10월 7일까지 모두 1천45개 기관에서 제안한 사업중에서 20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된 51개 기관에 포함돼 더욱 의미가 있다. 의성지역자활센터의 소독, 청소사업단에서 추진하게 될 이 사업은 의성군 500개 경로당과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대해 소독과 청소, 유해해충 박멸 등을 통해 환경과 위생안전망을 확보하는 사업이다.현재 의성지역자활센터에는 6개 사업단에 47명의 참여자가 내일의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다.김주수 군수는 지난 21일 개최된 의성지역자활센터 사업평가보고회에서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의성지역자활센터가 지원에만 안주하지 않고 공모사업 등을 통해 자생력을 가지려는 모습은 타 단체에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하고, "저소득계층의 희망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운영 및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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