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3일 7급이상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동절기 민생현안대책 및 공직기강확립을 위한 공직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을 통해 김항곤 군수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에 따른 어수선한 상황에서 전 공직자는 흔들림 없는 자세로 맡은 직무를 충실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고 당부했다.이어 전국적으로 AI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 공직자들이 비상근무태세를 구축, AI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민원처리와 올해년도 사업 마무리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하고,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전기관리, 강설 및 한파 대비 등 안전대책과 동절기 지역 내 노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지원에도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김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민생현안에 대해 다시 한번 꼼꼼히 검토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