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포항 죽도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차가 대거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25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8시께 포항 죽도시장 내 인삼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8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냄비와 나무판자 등이 그을렸고 소방서 추산 6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버너에 올려놓은 냄비가 타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연기의 일부가 퍼지면서 `시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차 11대 및 소방대원 34명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한편 이날 화재로 인해 시민 및 상인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만 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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