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한(61) 봉화군의회 부의장이 올 한해 주민복지증진과 서민경제 안정에 바탕을 두고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민의를 대변하는 선진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봉화군 명호, 재산, 봉성, 상운면 등이 지역구인 김 부의장은 초선이지만 앞서 공직생활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정례, 임시회 등 주민대표 기관으로 역할을 독똑히 했다는것.9급 공채로 봉화군에서 공직생활을 첫 시작한 김 부의장은 지방행정의 꽃이라는 5급 시험을 통해 승진해 주요 요직을 거치고 퇴직 이후 의정활동을 하는 전문 행정통이다.제202회 군의회 임시회 도시환경소관 올해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경우 계획시설 정비사업이 단위사업위주란 지적하고 군 종합정비계획수립 등 체계적 시설정비를 강조했다.또한, 일부 면소재지의 군계획시설 정비를 추진하다가 중단되는 등 사업의 완결성이 미흡해 지역민의 민원을 부추기는 점을 감안해 보다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주문 하기도 했다.김 부의장의 의정활동은 청량산도립공원 농특산물 판매장과 긴급자연재해복구예산지원확대, 대규모시설안전점검, 봉화역사자원의 관광 개발화 촉구 등이 올해 의정성적표다.특히, 행정사무감사 시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군이 추진한 각종사업에 대한 효율성을 따지며 냉철하고 현미경 분석, 송곳 질문을 통해 집행부 공직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여기에다 지역구도 수시로 방문해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면서 애로 사항을 청취해 집행부에 건의, 시정 조치 하는 등 항상 낮은 사세로 머슴역할을 자처해 호평을 받고 있다.또,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해 동료 의원들과의 함께 수시로 소통하면서 현재를 직시하고 미래를 걱정하며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데 고민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이밖에 지역구는 물론, 주변에 어려운 일이 발생할 경우 밤, 낮을 가리지 않고 먼저 현장에 도착해 사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해결 하는데 앞장서 주위로부터 귀감을 사고 있다.이와같이 김 부의장의 소통과 배려, 봉사하는 의정활동이 동료 의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까지 높은 점수를받으면서 올 한해 가장 열심히 뛰어온 군의원으로 인정받고 있다.김장한 부의장은 "내년에도 주민권익신장, 서민경제 활성화, 소통과 현장을 직접발로 뛰며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의 감시 역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