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2016 경북도 산림교육 우수기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청송군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산림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산림교육 우수기관 평가는 지난 1년간 산림교육운영 추진, 유아숲체험 활성화, 홍보활동, 지자체의 노력 분야 등 6개 항목으로 평가됐다.청송군은 자연휴양림과 장난끼유아숲체험장을 중심으로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지역 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유아보육기관 18개소에서 연인원 2천700여 명이 참여하는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청송군은 장난끼유아숲체험장의 더욱 알찬 숲체험과 생태놀이, 관찰학습을 위해 2017년도 국, 도비 예산 2억 원을 확보하는 등 다채로운 산림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윤건무 환경산림과장은 “2017년은 유아들은 물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재미있고 즐거운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장난끼유아숲체험장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지속적인 산림교육과 복지서비스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