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연합모금사업인 의 확대추진을 위해 지난 23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변경 협약을 체결했다.군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후원성금을 조성해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계층에 생계, 의료, 주거환경개선 등을 지원하는 고령군·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간 연합모금사업으로 추진된다.이번 협약은 후원금 배분기관을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변경하고, 지원기준 및 금액을 대폭 확대해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어려운 이웃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2014년부터 시행된 는 2016년 현재까지 830여 명의 후원자가 3억여 원의 성금을 조성해 280여 가구에 2억3천여만 원의 지원이 이루어졌다.이어 본 협약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긴급하게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복지특화사업 추진으로 고령군민의 복지체감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