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1일 새해 해돋이는 독도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다.
25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새해 첫 해는 아침 7시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7시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
2016년 12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이다. 오후 5시 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 35분까지 볼 수 있다.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 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 시각은 발표시각에 비해 2분가량 빨라진다. 일출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한다. 일몰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이다.
천문연구원 관계자는 ``기타 지역의 일출과 일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astro.kasi.re.kr)의 생활천문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