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을 대표하는 향토음식 전문음식점 육성을 위해 개발된 메뉴에 대한 품평회가 지난 21일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에서 열렸다.청송군과 한국외식업 청송군지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품평회는 경북도의 시군 대표음식 육성지원 사업 공모에서 청송군의 ‘향토음식 전문음식점 육성사업’이 1위로 선정돼 사업비 7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청송군은 향토음식 전문음식점으로 선정된 군내 13개 업소에 대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6개월 동안 레시피 개발과 기존 메뉴의 수정 보완을 통해 이번 품평회에서 약수닭해신탕과 닭고기 샤브샤브 등 27종의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다.군은 이날 선보인 27종의 메뉴가 현재 시판돼 인기를 얻고 있으며 30번 고속도로 개통과 대명리조트 준공으로 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청송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크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동수 군수는 “지역특색과 대중성을 갖춘 향토음식 전문점 육성을 통해 청송만의 새로운 음식문화를 관광자원으로 정착시켜 나가자”며 “이제 볼거리 관광에서 먹거리 관광으로의 자원을 확대하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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