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2017시즌 김태완 감독 체제의 코칭스텝 구성을 완료했다.21일 구단에 따르면 수석코치는 김현수 코치가 맡게 됐으며, GK코치는 곽상득 코치로 그대로 유지된다. 새로 영입된 마지막 퍼즐은 상무 출신의 前 국가대표였던 정경호 코치다. 정경호 코치는 광주상무 시절 제28회 아테네 올림픽과 아시안컵, 제18회 독일 월드컵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이후 울산과 전북, 강원, 대전을 거쳐 울산대학교 축구부 코치로 지도자를 시작했으며, 성남FC의 코치로 활약하다 상주상무로 거취를 옮기게 됐다.정경호 코치는 “선수 시절 상무에 소속되어 있을 때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군 생활의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기에 책임감이 무겁고, 후배들이 이곳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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