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Clean 대구, ‘숨’의 도시 구현을 위해 시행한 ‘구ㆍ군 청소행정 종합 평가’ 결과 최우수에 남구, 우수에 서구, 장려에 중구와 북구, 노력에 동구ㆍ달서구가 최종 선정됐다.청소행정평가는 시가지 청결 및 클린대구 조성을 위해 구ㆍ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사업효과를 공유하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평가분야는 현장평가와 환경순찰, 서면평가(25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평가는 평소 시정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시민단체 회원을 평가위원으로 위촉해 대구시 전역을 직접 순회하면서 시가지 청결상태를 현장 위주로 평가(분기 1회)했다. 서면평가는 구ㆍ군에서 제출한 평가항목별 증빙자료와 공식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필요시 현장을 방문하는 등 최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되도록 시행했다.청소행정 종합평가 최우수를 받은 남구는 청결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한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정비, 국토대청결운동 주민 참여율 제고와 음식물쓰레기 감량, 자원 재활용 제고를 위한 재활용가능자원 수거, 폐전지류ㆍ폐형광등ㆍ종이팩 분리수거 등의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 및 그린테이블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ㆍ추진했으며, 행정력을 집중해 시가지 청결과 자원순환형 도시 조성을 실현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로 최우수를 받았다.지속적인 청소행정평가를 통해 시가지의 전반적인 청결도가 꾸준히 향상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각 구ㆍ군이 시민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가져왔다. 구ㆍ군의 우수사례는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전파할 예정이다.신경섭 녹색환경국장은 “자원이 순환하는 쓰레기 없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폐기물 발생 억제, 재활용 극대화 등을 위한 제도와 청소시스템을 보완ㆍ개선하고, 시민편의 중심의 청소행정 강화대책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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