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서장 오원석)는 14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소방공무원이 각종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인 현장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소방전술 수행능력의 숙달 정도를 점검하고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실시하고 평가 결과는 개인별 교육훈련성적에 반영하게 된다. 이번 평가는 화학사고 등 점점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평가종목은 공기호흡기 장착, 화학보호복 착용 및 작동능력에 대해 이뤄졌다. 오원석 서장은 "평소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소방전술을 숙달하여 날로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길 바란다"며 "대원 개개인은 안전은 물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