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올해 민원 편의시책과 민원제도 운영으로 고객만족 민원행정 추진에 힘써왔다.14일 시에 따르면 주요 편의시책으로 높은 민원대를 민원인 눈높이 맞춤형 민원대로 교체해 시민들과 친밀감을 높이고 민원인의 대기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북카페, 인터넷 카페 등을 운영, 그리고 LED전광판을 설치해 시정홍보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또한, 순번대기표를 활용 민원발생을 최소화했으며, 민원안내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고령의 민원인을 위한 대서로 어려움 없이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근무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시민들을 위해 365무인민원발급기 운영과 매주 화·목요일 일과시간외 민원실 운영, 여권업무 사전예약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제증명수수료 신용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민원수수료 1천 원 이상이면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가 있어 현금 지참에 따른 불편을 해소했다. 이와 함께 여권발급과 동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으로 문경운전면허시험장까지 가는 불편함도 해소 시켜주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민원1회 방문처리제와 민원후견인제 운영,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민원사전심사청구제, 민원사전상담예약제, 어디서나 민원처리제 활성화 등 민원제도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시민의 감동을 이끌어 내는 민원행정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적극 노력해 2016년 경상북도 민원행정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