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2016년 아가사랑 후원금 대상자는 포항시 남구 오천읍 주민 김모씨 자녀(10)로 선정돼 12일 3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씨 자녀는 지난 2006년 선천성 희귀난치성심장질환으로 태어나 수술후 지속적인 치료 및 투약이 필요하고 관찰을 요하며, 한부모 가족으로 엄마의 불규칙한 수입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상황으로 아가사랑후원금을 받게 됐다.
아가사랑후원회는 지난 1999년부터 저소득층의 정신지체아, 미숙아, 소아암 등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에서 186명이 지원 받았고, 2016년 대구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1명이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