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창조도시 운영위원회는 13일 시청 9층 중회의실에서 창조도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도연 포스텍 총장을 비롯해 창조도시 추진위원회 5대분과 위원장, 포항시 이점식 자치행정국장 등 대학 및 기관‧단체장 13명이 참석해 지속성장가능한 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회의는 창조도시 추진위원회 활성화 계획과 5대 분과 위원장들의 분과별 신규 및 현안사업에 대한 간략한 보고에 이어서 운영위원 및 각 분과위원회 건의사항, 주요안건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분과별 신규 사업으로는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한 R&D 기반 활용 △포항형 해양 플랜트 서비스 산업 발굴 △형산강 新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 △시립도서관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 도입 △도시비움 프로젝트 등 분과별 1~2건씩 총 8건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고, 현장, 집합, 사이버 토론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날 회의의 주요안건으로는 ▲창조도시 활성화 방안 ▲창조도시 운영위원회 재구성 ▲창조도시 추진위원회 명칭변경에 관하여 집중 토론이 이어졌다. 창조도시 운영위원장인 포스텍 김도연 총장은 “오늘 주요핵심은 우리 포항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있지 않나 생각된다. 내년에도 함께 더나는 포항 10%씩 발전할 수 있는 포항을 만들어 가도록 하자”는 주문과 함께 운영위원회 위원들 또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