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5주기 추모행사를 가지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포항 주재 포스코 임직원들은 13일 포스텍 교정 내의 명예회장 동상 공원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모행사에 참석한 포스코 임직원들은 명예회장의 동상에 헌화하고, ‘제철보국’의 투철한 사명의식으로 포항제철소 건립에 헌신한 명예회장의 넋을 기렸다. 한편, 권오준 회장을 비롯한 서울 주재 포스코 임직원, 그룹사 대표 및 유가족 등은 국립현충원의 명예회장 묘소를 참배했다. 아울러, 포스코센터에서도 임직원들의 관심 속에서 조촐한 추도식을 가졌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