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대표 최두환)가 연말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나기`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고 있다.포스코ICT는 지난 6일 포항 본사 식당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ICT 임직원들과 지역아동센터 선생님 등 60여명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 900포기를 일일이 개별 포장하여 지역아동센터 60개소 아동들의 공부방 저녁 반찬 용도로 골고루 나누어주었다. 또한, 포스코ICT는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힘들고 소외된 가정환경에 있는 아이들의 평소 말하기 어려웠던 소원들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34세대 아동 및 청소년들을 선정하여 할머니와 여행, 형을 위한 교복과 가방, 보일러 시공 등을 지원해주는“소원을 말해봐” 행사도 가졌다. 이 행사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누구에게도 쉽사리 말하지 못하는 소원을 램프의 요정인 “지니”가 되어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 18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들이 직접 공모를 통한 참여를 통해 성취감 및 자존감을 향상시켜주고, 필요 물품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사업이다. 포스코ICT 박주철 전무는 "연말을 맞아 우리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이들에 대해서 한번 더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큰 꿈을 갖고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포스코ICT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이들이 “혼자”가 아닌 “우리 함께”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좀 더 다양하고 체계적인 나눔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