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6일 오후 프라임캐슬 라움컨벤션홀에서 구미종합사회복지관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자원봉사자·후원자의 밤’을 개최했다. 행사에서 우수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느티나무봉사단에서 사랑나눔지원금 100만 원의 기탁식이 있었으며, 내년에도 변함없는 봉사와 후원의 당부로 열정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구미시에서 사회복지법인 대한가톨릭사회복지회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은 1993년 1월 저소득층의 자립능력 배양, 지역사회문제 조사·예방·치료, 지역주민의 연대감을 조성해 공동체의식 강화,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도모를 위해 개관했으며, 지금까지 무의탁어르신 경로식당 운영, 밑반찬·도시락배달, 이동목욕, 세탁, 장애인활동보조, 가사·간병서비스, 늘봄(노인)대학운영 등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으로 1일 5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