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017년도 국비 신규사업인 문경읍 상하리 소하천정비사업을 포함한 34지구에 243억 원의 하천정비사업에 대한 예산안을 편성했다.국비보조 사업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하천정비사업 6지구에 56억 원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금천생태하천복원사업 외 2지구에 137억 원, 재해예방을 위한 영강하천재해예방사업에 20억 원을 반영했다.또한, 도비보조사업 2지구에 4억 원, 시 자체사업인 하천위험시설물 보수사업 17지구에 22억 원의 예산안을 편성했으며, 하천 내 유수지장목과 퇴적토로 인한 재해예방과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영강 등 4지구에 4억 원을 치수사업 특별회계에 별도로 편성했다.특히 마성면 솟골소하천과 문경읍 상하리천은 마을 내를 통과하는 소하천으로 그 동안 사업비가 확보되지 않아 주민생활에 많은 고충이 있었으나, 국민안전처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 건의한 결과 솟골소하천 및 상하리소하천정비사업을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반영하게 됐다.[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