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최근 한방자원명품화사업단 주관으로 강변공원 일원에 약 1천500㎡ 규모로 강변공원정원화사업의 일환으로 ‘꽃 작약 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한방자원명품화사업단에서 꽃 작약 종묘 4천여 본을 지원하고, 영천약초생산자연구회의 재능기부와, 과수한방과 및 힐링산업과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영천강변공원의 경관도 조성하고 뿌리가 약초로 쓰이는 작약을 심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꽃 작약은 경관작물과 인삼 대체작물로 육성이 가능한 고소득 작목으로 주산지는 영천과 의성 등 경북도이며 개화 시기는 5~6월, 작약의 뿌리는 여성의 산전·후 관리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영천약초생산자연구회 전주택 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약초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코자 재능기부에 참여했다”며, “향후 강변공원의 꽃 작약 관리에도 책임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영천약초생산자연구회(회장 전주택)는 2014년부터 관내 약초농가 120명의 약초 작목반 임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약초관련 정보공유 및 약초 시범재배 등에 힘쓰며 영천 한방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이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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