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광학교(교장 최창원, 영천시 북안면 소재)는 지난 24~29일 홍콩에서 개최된 ‘2016 스페셜올림픽홍콩 40주년 기념 초청대회’에서 신효희(고1 탁구), 김경미(중1 육상) 학생이 대한민국 대표선수로 선발 출전해 탁구 개인 단·복식 종목과 육상 종목에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수상해 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이 대회는 ‘스페셜올림픽홍콩위원회’에서 주최하고 6개국 선수 및 임원을 포함해 총 300여 명이 참가하는 전통있는 국제대회로서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의 자긍심 및 국격을 제고하고 국내를 벗어나 동아시아지역 국가 간의 스포츠 교류를 통해 선수의 국제경험 기회 부여와 기량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육상종목에 출전한 김경미(중 1학년) 선수는 제자리멀리뛰기 금메달, 소프트볼던지기 은메달, 여자 400m계주 은메달을 수상했다. 또, 탁구종목에 출전한 신효희(고 1학년)학생은 단식에 은메달, 혼합복식 동메달을 수상했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