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는 우수농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16회 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상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는 6명으로 대상 1명 부문별 우수상 5명이다. 전체 농정대상에는 상주 상감한우 고급화 및 명품화 선두자로 축산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보호에 앞장서 오면서 상주시 축산단체 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억수(56·사벌면) 씨가 선정됐다.부분별 대상은 농정부문 조상만(화서면) 씨, 과수부문 이순태(공성면) 씨, 원예특작·유통수출·임업부문 지한진(외서면) 씨, 축산분야 김영득(공성면) 씨, 여성농업인부문 이미숙(함창읍) 씨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주시장 표창(상패)과 부부동반 해외연수 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