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3일 ‘제11회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어 김천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건축공사’와 경북도청 신도시 내 ‘경상북도 도립도서관 건립공사’, 안동시가 시행하는 ‘안동시의회 청사 신축공사’ 실시설계에 대해 심의·의결 했다.‘황악산 하야로비공원 건축공사’는 총 572억 원을 투입해 직지 문화권 역사, 문화의 잠재력을 극대화한 치유형 관광시설을 조성하고 김천시와 인근 시·군 지역주민들의 휴양․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코자 하는 사업이다.이번 심의에서는 ‘지진에 대한 대비책과 평화의 탑 조명설비 반영’ 등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 했다.‘경상북도 도립도서관 건립공사’는 경북도청 신도시 내 문화시설지구에 총 214억 원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8천548㎡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하는 사업이다.경북의 문화적 성장기반 확충과 명품 문화도시의 이미지를 굳건히 하도록 계획해 도민에게 창의적 교육연구시설과 복지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공간 색채계획과 하절기 자연환기 극대화 방안’ 등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안동시의회 청사 신축공사’는 안동시 명륜동 시청 내 민원불편 해소와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3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건축 연면적 3천952㎡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번 심의에서 ‘건축재료 강도 재검토’ 등 심도 있는 토의를 거쳐 일부사항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경북의 새로운 문화 관광벨트 조성과 명품 문화도시 성장기반 확충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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