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의 발전과 정책개선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상섭 박사의 북콘서트가 지난 23일 오후 경산시 사동 소재 상상크리에이티브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북콘서트는 사)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인 안상섭 박사가 지역 언론에 기고한 칼럼을 엮어 발간한 책인 ‘안상섭 박사의 행복한 교육이야기’를 소개하고 경산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북콘서트에는 경북교육연구소 경산운영위원, 학부모, 교육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안 박사가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는 지역교육의 문제점과 바람직한 발전상을 함께 고민했다. 안 박사는 ‘행복한 교육이야기’를 통해 스마트폰 중독, 학교폭력 등 사회적 이슈를 토대로 본 교육현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있다. 특히,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학교수업과 교실현장의 변화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이날 안 박사는 “그동안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이 무엇인가, 학교교육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며, “행복한 교육이야기에는 이 같은 고민과 과제, 또 나름의 해결방안들이 수록됐다.”고 소개했다.또, “앞으로 경북도민들과 꾸준한 소통으로 스마트폰 중독, 학교폭력, 독도문제 등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상섭 박사(53세)는 경산 무학고등학교, 대구대 사범대 일반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상담심리교육 석사, 영남대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포항 영신고에서 16년 동안 교편을 잡았으며 고려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고려대 행동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고려능력개발원 원장 등을 거쳐 현재 사)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과 교육연합신문 회장으로 겸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