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중학교 국제교류 동아리(지도교사 김현식)가 24일 오후 3시 포항시 북구 대신동 본사를 방문, 진로 탐방 견학을 실시했다.이날 견학에서 대동고 동아리 소속 학생 11명은 최성필 취재부장, 이효정 편집팀장, 최보아 취재기자로부터 방송과 신문의 차이, 언론의 역할 등 직업으로서 언론인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또 기사의 주제를 정하고 취재해서 적는 취재기자와 기사의 제목을 지정하고 배열해 지면을 만드는 편집기자의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신문이 나오는 과정을 배웠다.이어진 질의응답에서 학생들은 취재와 편집 노하우, 기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소양, 가장 보람찼던 때와 힘들었던 상황 등에 대해 질문했다.이규진(1학년) 학생은 “신문에 대해서 전보다 더 잘 알게 됐고 관심이 생겼다”며 “기사를 적고 편집을 거쳐 신문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들으니 ‘기자’란 직업이 힘들지만 재미있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현식 지도교사는 “오늘은 우리 학생들이 진로 탐방을 위해 첫 외부 견학을 한 날”이라며 “이번 신문사 견학이 훗날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할 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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