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대구 관광 활성화 및 3호선 이용 나들이 시민과 관광객, 어린이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 추억거리를 제공하고자 3호선 어린이회관역을 어린이테마역으로 조성했다.이번에 조성된 어린이테마역인 어린이회관역에는 EBS미디어와 공동으로 번개맨, 두다다쿵 등 EBS의 어린이 캐릭터를 활용해 조형물(번개맨) 설치와 포토존 등을 조성했으며, 어린이회관역을 방문하는 아이와 부모들에게 ‘느림의 미학’이라는 색다른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느린 우체통도 운영할 예정이다.향후 가족 단위 관광객 등을 위해 테마역ㆍ테마열차를 추가 조성하고, 어린이 교통랜드 및 어린이회관과의 연계를 통한 키즈 스카이 투어(Kids Sky Tour) 구축 등 3호선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홍승활 사장은 “앞으로도 대구도시철도 3호선 하늘열차(Sky Rail)에 다양한 관광 컨텐츠를 입혀 대구 시민들뿐만 아니라,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편리하고 즐거운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