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8일 지역발전 기여 우수기업으로 ㈜에스에이치(대표 한세욱, 現유월공단협의회장를 선정하고 기업체 방문의 날 행사와 자매결연을 맺었다.㈜에스에이치는 근로자의 지역 내 거주비율이 50%에 달한 가운데 별고을장학금과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유월공단 협의회를 구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로 기업간 유대강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해 지역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이날 행사에는 김항곤 군수를 비롯 월항면장, 유월1리장, 노인회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와 인증현판 부착, 간담회, 사업장견학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유월1리 마을과 ㈜에스에이치간의 `정나눔,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오늘 지역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에스에이치를 축하하기 위해 지역주민 대표와 공무원, 기업체 직원 등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통해 친밀감이 형성되고 향후 지역발전에 대한 계획 등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또 유월1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해주신 ㈜에스에이치 한세욱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하나된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발전해 나가는 동반자로 거듭나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지역발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에스에이치는 주로 농기계부품, 산업용 플랜트를 만드는 회사로 연매출 40억 원의 내실있는 기업이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