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016 영천한약과일축제’를 맞아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축제 임시주차장인 영화교 축구장에서 실시한다.영천한약과일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의 승용차를 경북자동차전문정비제일사업조합 영천시지회(지회장 조명길) 회원 56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자동차의 엔진룸, 외부 및 실내, 공기압 측정·조정 등 기초진단 27가지 항목을 점검하고 자동차 상태를 상세하게 설명해준다.이와 함께 윈도우브러시, 전구, 워셔액, 부동액, 각종오일 등을 차량 상태에 따라 무료로 교환·보충하고 실내향균클리너 처리와 차량의 일상점검·정비에 대해서도 상담하며 차량관리요령 안내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올바른 자동차 문화를 조성키 위해 무보험운행, 무단방치, 불법구조변경 및 안전기준 부적합, 타인명의 자동차(대포차)운행 금지 홍보도 병행한다.구본태 교통행정과장은 “축제 방문객들에게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제공으로 축제도 관람하고 자동차 무상점검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를 보실 수 있다”며 “축제장도 많이 찾아주시고 자동차 무상점검 봉사단원의 서비스도 받으면서 즐거운 축제 관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