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미즈앤맘 병원(대표원장 배철성)과 의류업체 ‘복덩이’(대표 이효진)는 지난 21일 양덕동 미소한방주차장 앞에서 4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프리마켓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지역 주부들이 직접 만든 생필품과 식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맛을 본 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청명한 가을날씨를 맞아 500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프리마켓을 찾은 양덕동의 한 주부는 “SNS를 보고 찾아 왔는데 골목 안쪽에 있어 찾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알차 품목들이 많아 자시나마 오감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미즈앤맘 배철성 원장은 “지역사람들끼리 서로 나눌 수 있는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감사드린다. 비록 작은 규모지만 지역주부들의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프리마켓 행사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