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경주 인근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똑똑! 박물관 두드림 (Do Dream)`을 오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운영한다. `똑똑! 박물관 두드림`은 현직 박물관 학예연구직과 함께하는 멘토링 학습으로 문화재 실측·설명카드 작성 등의 체험을 통해 박물관 속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내용은 박물관, 그곳이 알고 싶다, 박물관을 움직이는 사람들, 나도 학예연구사-박물관 속 직업 체험, 미래를 꿈꾸며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중학교 단체(학급, 학년, 동아리 등 40명 내외)는 12일부터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s://gyeongju.museum.go.kr)의 교육 및 행사 참가신청에서 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직업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와 태도를 형성하고 개개인의 숨은 잠재력과 끼를 발견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