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각종 위원회의 효율적인 구성을 위해 ‘경주시 위원회 인력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현재 경주시에는 106개의 위원회가 있으며 그 중 위촉직 위원이 1천46명이다.위원회 인력풀은 그 동안 시 주도로 이뤄졌던 위촉 위원 발굴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정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인재들을 찾아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인력은행 제도이다.시는 이번 인력풀 운영으로 시정참여의 저변을 넓혀 여러 위원회에 중복 위촉되는 위원을 최소화하고, 현재 19%에 불과한 여성 위원의 비율을 2017년 말까지 4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시정 각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 덕망을 갖춘 자로서 경주의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인력풀에 참여할 수 있다.신청은 온라인(인터넷, 전화, 팩스)과 오프라인(우편, 방문) 모두 가능하며,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적합한 사람을 추천할 수 있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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