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신묘년이 잠시도 멈추지 않고 기쁨과 슬픔을 뒤로 한채 강물처럼 흘러 삶의 순리 그대로 지나갔다. 신묘년의 매듭 달 끝자락에 서서 돌아본 세월속의 많고 많은 드라마 같은 사연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 간다. 되돌아본 지나간 신묘년의 책장 속에는 사회 구석구석 정치ㆍ사회ㆍ문화 모든 분야에서 국민들은 감동키시며 즐거움과 행복을 안겨준 일도 많고 많았지만 한편으로는 불안속에 우울하고 불행의 슬픔도 많았다. 정치적으로 현대 정치사에서 당파 간 정략적인 끝없는 당파 싸움으로 국민을 혼란과 불안스러운 시선으로 우울 하게한 일들로 많았다. 반대를 위하는 반대로 국정을 포기 마비시키는 초유의 사태로 국민들을 실망시켜 왔다. 그런 가운데서도 논란의 중심이 되어 왔던 4대강 사업과 한 미간 FTA 체결은 집권 여당 주도로 나름대로는 준공 체결되어 그런대로 다행스럽긴 하다 그러나 집권여당 단독처리에 불만 야당 주도로 사회단체들이 참여하는 반대시위가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어 사회를 혼란은 물론 국제사회에서 보는 시각은 그렇게 곱지만은 않은 것 같다. 정치권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국회내 폭력에 국민들의 비난속의 지적으로 하루 빨리 개선되어야 할 문제로 남아있다. 산적해 있는 민생문제와 복지문제 등 새해 예산안 처리가 법정시한을 넘기고도 방치상태로 남아있어 국민의 비난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또한 상습적 정치권의 문제다. 국제사회에서 유일하게 분단국으로 남아 혈육의 정을 끊고 잇는 우리나라는 북한의 3대째 권력 세습에 편승 무력도발행위를 일삼고 있는 북측의 야만 행위에 국민들을 불안 속에 긴장을 고조 시키고 있다. 우리나라가 6.25 한국전쟁 이후 반세기가 지난 오늘 원조 수혜국에서 원조 공급국으로 전환 하는 등 무역 1조 달러 시대에 진입하고 있는 이때 정치권만이 후진성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부인할 수 없다 . 무역대국으로 발돋움하는 쾌거를 올렸으나 내수시장 부진으로 중소기업이나 있는자와 없는자의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현상속에 가계부체는 점점 늘어나는 기현상에 정책적인 대안 마련으로 해소해야 한다.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직결되는 고용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복지문제 까지 해결되않고 빈부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지역의 선진국들의 경제 불황 여파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예외없이 우리나라에 가지 급속도로 미치고 있다. 그나마도 우리나라는OECD국가들 중 국민들의 근면성와 노력으로 발빠르게 대처 경제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것도 정부 주도의 경제활성 정책에 힘입어 기업들의 참여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국민소독 2만불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문화 예술 체육분야에서도 평창동계 올림픽 유치 등 월드컵 축구예선전과 런던 올림픽 참가종목 예선전의 승전보에 국민들의 사기가 높아지고 있다. 대중적인 예술분야에서도 한류열풍으로 미국을 비롯한 유럽지역에서 국위를 더 한층 높이고 있다. 탁구종목에서는 남북단일팀으로 남자복식에서 금메달 여자부에서는 준우승의 성과로 20년만의 남북단일팀으로 성과를 올렸다. 경제게는 물론 문화 체육분야에서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력신장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신묘년이 저물어 가고 있는 매듭달 끝자락에서 돌아본 한해가 길고도 짧은 시간이였지만 국민 모두가 나라사랑 마음으로 풍성한 국운에 힘입어 삶의 질을 높이고 국력신장으로 선진국진입의 길목에서 남북간의 분단의 아픔을 달래며 지나간 세월의 불운과 아픔을 모두 잊고 다가오는 임진년(壬辰年) 흑룡의 해를 맞이하여 비상하는 행운의해로 가슴을 열고 온 국민들이 함께하는 힘찬 해가 되길 기대한다. 내년에는 우리나라 뿐만 아나라 미국ㆍ중국ㆍ러시아ㆍ대만ㆍ인도 등 선진국들에서도 정권교체 이뤄지는 해로 대선이 기다리고 있다. 어느 나라이든 정치적 불안은 경제불안 조성으로 발전을 해하고 있는 것은 기정 사실이다. 옛날부터 태몽으로 용꿈을 꾸게되면 나라에 큰인물로 등용 큰일을 한다고 했다. 백호해인 신묘년을 보내고 비상하는 흑룡의해를 맞이하여 혼란과 불안을 해소하고 희망찬 새해로 국운이 번창 세계속의 한국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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