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교육부가 지난 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연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에서 경주시 한림야간중고등학교 부설 한림문해학교 양소환(79·여) 학생이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문해교육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해득 능력을 포함한 사회적·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양 학생의 작품은 1차 문해교육기관 자체평가, 2차 광역거점기관 평가, 3차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가, 4차 대국민 투표(8월1일~8월10일) 등 치열한 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 최우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경주시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4천600여명의 응모자 중에서 불과 10명을 뽑는 최우수상에 포함돼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이번 수상은 그 동안 경주시의 문해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지원의 결과로 얻은 쾌거이다”고 말했다.수상 작품은 1일부터 3일 동안 세종문화회관 예인마당에 특별 전시되며, 광역거점기관을 통해 9월 한 달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경북지역에는 1일부터 9일 동안 대구대학교 종합복지관에서, 19일부터 8일 동안 안동병원에서, 30일부터 다음달 3일 동안 ‘제4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16경주’가 개최되는 경주하이코에서 전시된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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