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5일 구천면 내산들 조생벼 생산단지 박상용 씨 논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했다.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노동력 분산과 틈새시장인 추석쌀 생산을 위해 구천면 내산들 일원에 10ha의 시범단지를 조성했으며,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고품질 조생종 품종인 ‘조평벼’를 일반벼 재배보다 1개월 빠른 4월 26일 이앙했다.올해는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았고, 7~8월 일조량이 많아 출수시기가 5일 정도 앞당겨졌고, 조생종벼 등숙일수가 길어져 햅쌀의 품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생벼 생산단지에서 수확한 쌀은 전량 추석 전 햅쌀용으로 서의성농협과 계약 판매할 예정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쌀 산업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의성군 공동브랜드 의성眞쌀 생산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추석명절에 맞춘 햅쌀출하로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