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산림조합(조합장 김중권)이 산림사업 위주의 산림조합 경영페러다임의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울진지역의 대표적 상징성이 있는 울진금강송 부산물을 이용, 울진금강송의 특성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의 다양한 웰빙 상품과 지역명품의 송이주를 개발해 직접 생산 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마케팅에 동분서주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김중권 조합장은 산림조합 중앙회 유통사업장과 전국의 산림조합 계통 조직을 통한 웰빙제품과 송이주 납품을 비롯해 경상북도 도내 24개 산림조합의 산림마트와 울진군 내 12개 하나로 마트를 직접 방문해 조합의 생산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입점 성과를 거양해 산림조합 경영에 새로운 변화의 기반을 다지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산림조합에서 생산한 웰빙제품은 금강송 솔잎의 증류수를 이용한 제품으로 비누를 비롯한 방향제와 마스크팩 등 11종류가 있다.지역 명품 송이주는 송이와 솔잎을 원료로 해 13%(내술), 18.8%(금강송 18.8), 30%의 (힘찬술), 40%(건승) 등 4종류의 술을 출시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마케팅에 전력으로 임하고 있다. 김중권 울진군산림조합장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현장 마케팅을 통해 벌써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하고 있다”며 “이번에 의욕적으로 특화사업을 통한 수익사업으로 산림조합의 자립기반 구축에 큰 기대를 걸고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현장 마케팅을 전개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