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16일부터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산림의 경제·환경자원화 및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하반기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은 물론, 축산농가에 톱밥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시행하는 등 산림부산물을 재활용해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산림녹지과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45ha 면적의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125가구, 182톤의 톱밥을 공급했으며, 하반기에는 106가구, 363톤의 톱밥을 공급할 예정이며, 겨울철 사랑의 땔감나누기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 근로자들에게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시행해 무재해 산림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며, 울진군 산림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 및 산림부산물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