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원 울진군수는 지난 7월 1일 "군민대박시대 열겠다”며 출범한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군정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아울러 민선6기 2주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들의 눈높이에 미진했던 부분들을 세심하게 다듬어서 생태문화관광 및 평생건강도시 완성을 위해 새로운 2년을 매진하겠다는 결의를 보이고 있어 의욕이 대단하다.그간 추진한 주요 성과에는 대형 SOS사업과 관광기반구축, 스포츠 시설확충에 이르기까지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열정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를 위해 중앙부처와 도청을 끊임없이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들을 하나하나 성사시켜 왔다.특히 교통오지의 불명예 해소라는 지역의 각종 염원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주고 두 발로 뛴 결과 △동해선 철도 포항~삼척 구간 착공 △국도36호선 소천~금강송면 구간 20.8km 개통해 2017년 완공 △국도88호선 평해읍~온정 선구리 선형개량구간 실시설계와 2016년 착공 △국가지원 지방도69호선 매화 갈면리~온정 조금리 구간 19.1km 4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보였다.그는 개인과 지역의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치고 대학생 장학금 지원과 재경울진학사 건립, 고등학생 전액 학비지원, 유치원생에서부터 고등학생에 이르는 전면 무상급식 지원 등 전국 최고의 무상교육을 실현하고 있어 타 자치단체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또한 생태문화관광도시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관광 및 스포츠 기반시설 확충,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 경제활성화 도모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실정에 맞는 농어촌건설에 아낌없는 투자와 함께 향토산업육성에 주력하고, 죽변과 후포등대지구, 오산지구 해안 관광자원화, 연안정비와 어항개발, 송이산 가구기와 숲가꾸기 등 어업기반 조성과 산림을 이용한 자원화로 다양한 소득원을 개발하고 있다.또한 울진군은 많은 노력 끝에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이를 살펴보면 △2천800억 원에 이르는 원전 8개 대안사업 협의 및 해결 △18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울진지방상수도사업 착공 △울진군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원전분 지역자원 시설세를 0.5원에서 1원으로 인상함으로써 울진군 역사 최초로 지방세 징수액 1천억 원 돌파 △총사업비 1천100억 원에 이르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 유치와 후포 거점형 마리나항 개발사업 등 환동해 해양과학과 레포츠 중심도시 기반조성 등은 군정 역사에 길이 남을 대형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러한 노력으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과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의 국가브랜드 대상 4년 연속 수상,중앙 및 도 단위 평가에서 모두 46여 차례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최고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임 군수는 민선6기 앞으로의 남은 과제는 울진군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게 될 대형 프로젝트 가속화로 조기 완공을 추진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복지제도를 정착시켜 나가는 한편, 일자리 창출과 농어민 소득증대, 관광분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행정력을 모아 나가야 한다고 힘 주어 말하고 있다.이같은 업무 추진을 위해 일 중심의 능동적인 공무원 조직체를 만들어 군정발전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민선6기 2주년의 성과는 6만 군민의 무한한 신뢰와 많은 격려 덕분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치단체간의 무한경쟁속에서 군정발전은 군민과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참여와 소통으로 함께 해야 가능합니다. 앞으로 남은 2년도 군정이 발전 지향적으로 나갈 수 있도록 군민과 출향인들의 많은 격려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그는 “‘시작한 일은 중도에 그만두지 않고 기세를 타고 그대로 밀고 나간다’는 기호지세(騎虎之勢)의 마음가짐과 자세로 내친 걸음을 힘차게 뛰어 가자. 혼자가면 단순한 길이지만 함께가면 역사가 된다”며 무궁한 의욕과 왕성한 추진력을 보이고 있어 군민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