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 교수, 동문, 재학생들의 후학사랑 장학금 기부가 줄을 잇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 건축인테리어과 교수 및 동문들은 3일 김남석 총장을 찾아 후학사랑 장학금 4,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건축인테리어과 최준영, 권재웅, 윤인, 고은형 교수가 각각 100만 원씩을 후학사랑 장학금으로 기탁한데 이어 건축인테리어과 동창회장인 최재일(주식회사 제일 대표)씨가 3,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김남석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밖에도 (주)범한종합건설 한철호 대표 200만 원, (주)비비건설 서경자 이사 150만 원, 건축사무소 기오 김진용 소장 150만 원, 건축사무소 알앤비 박성연 소장 100만 원, 건축사무소 도시21 손세윤 소장 100만 원, (주)케이스디자인 전경우 대표 100만 원 등 건축인테리어과 교수 및 동문들이 총 4,200만 원을 후학사랑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재학생들도 동참했다. 이날 생활음악학부 이자아(47)학생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을 김남석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자아 학생의 장학금 기부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9월 자신이 받은 장학금 100만 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한바 있다. 김남석 총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보여주신 대학 및 후학에 대한 사랑과 애정은 대학 발전에 큰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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