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단장 권정순)은 명륜동에 거주하는 방 모(50) 씨가 가족과의 단절과 알코올성 질환으로 결식 및 자살 우려가 심한 위기가정에 대해 적극 개입해 자활의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명륜동 주민센터로부터 의뢰를 받고 사례회의 등을 통해 방모 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그 결과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중앙위기가정지원센터 공모사업을 통해 생계비를 지원 받아 라면 등 생필품 구입과 공과금 및 체납 통신비를 지불했으며, 수급자 책정으로 자활사업에 참여하도록 해 본인이 직접 일을 해서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안동시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민과 관이 협력하면 어렵게 생활하는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행복안동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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