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의 특수교육 분야가 교수신문 주관 ‘대학의 유산, 한국의 미래다’에 선정되어 다시 한 번 특수교육의 메카임을 입증했다. 전국 대학들이 최고라고 내세운 대학의 유산 가운데 당당히 그 이름을 올린 대구대는 최근 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교수신문 창간 20주년 기념행사를 겸한 시상식에서 대학의 유산 기념패를 받았다. 또 이날 대구대는 선정위원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특별상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상도 함께 수상했다. 교수신문이 전국 4년제 종합대학을 대상으로 특별기획한 ‘대학의 유산 한국의 미래다’에는 모두 44개 대학 79점의 유산이 제출됐다. 제출된 유산을 대상으로 교수신문이 구성한 대학의 유산 선정위원회(위원장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가 기획의도의 부합, 유산의 역사성, 사회적 기여 가능성, 잠재성, 세계적 가능성 등의 평가 척도를 기준으로 모두 13편의 유산을 최종 선정했다. 대구대는 우리나라 특수교육의 정체성을 정립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1961년 우리나라 최초로 특수교육과를 설치했으며, 그 후 사회복지학과(1964)와 산업복지학과(1978)를 설치했다. 1987년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단과대학 규모인 재활과대학(현재 6개 학과)을 설립해 재활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홍덕률 총장은 “우리 대학의 특수교육이 국격의 기초되는 대학의 유산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그 동안 대구대가 배출한 1만 7,000여 명의 특수교육 재활과학 사회복지 전문 인력이 우리 사회의 어둠을 밝히는 빛과 같은 존재로 각계각층에서 그 역할을 담당해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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