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수년간 방치돼 마을주변 경관과 범죄, 방화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빈집에 대해서 2016년부터 의성군에서 직접 발주 시행하는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의성군에서는 임대·매매·리모델링이 불가한 400여 동에 대해 2020년까지 매년 80동의 빈집을 정비, 공공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이에 2016년 상반기 39개소 빈집을 정비해 마을 공동시설, 텃밭 등으로 활용토록 했으며 하반기에는 37개소의 빈집을 9월까지 정비토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도 주민들의 정주여건에 불편을 주는 주거 밀집지역 및 관광지, 주요도로변 등 빈집정비사업 신청을 8월 19일까지 빈집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받아 현장조사 후 10월에 설계 용역을 발주해 2017년 상반기 중 빈집 정비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주거지 미관 저해 및 우범지역 정비로 농촌 환경 개선과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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