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황정걸)가 여름성수기를 맞아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오는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상의야영장 다목적체험무대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은 레저와 힐링문화 확산에 따른 캠핑인구의 증가에 따라 올바른 야영문화 정착과 슬로우 탐방 야영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로 7회째 개최되고 있다.주왕산사무소는 이 기간 동안 주간에는 나무목걸이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가족체험프로그램과 숲 속 도서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야간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숲 속 음악회, 영화상영 등의 문화공연을 준비하고 있다.주왕산사무소 박기현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여름성수기 기획프로그램을 통해 풍요로운 야영장 조성으로 시원한 여름휴가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이와 함께 선진 국립공원 탐방문화 정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