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은선생숭모사업회 부설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원장 이남철)과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원(원장 이정옥)은 지난 14일 오후 수련원 영빈실에서 ‘다문화가족 지역공동체 구성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가톨릭대 외국 유학생들의 전통문화체험과 국제학술대회 개최, 지역공동체 구성, 프로그램 개발 등 다문화 관련 연구와 정책, 교육사업 등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이남철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장은 “인륜이 제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장유유서 질서가 확립돼야 한다”하며 “다문화연구원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전문가를 양성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정옥 다문화연구원장은 “점차 중요해지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해서 남편을 함께 초대해서 교육을 시키면 효과가 더 클 것”이라는 의견을 개진했다.한편, 대구가톨릭대 다문화연구원은 2009년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돼 지금까지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생활세계의 가치 지향과 정책 대안을 모색해오고 있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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