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기쁨의교회 고등부(담당목사 윤신일) 아이들과 교사들이 어버이날인 8일 청하면 오지마을 어르신들을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 주고 생필품을 선물했다. 이들은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와 열방을 섬기는 교회`라는 슬로건으로 유계리 유계교회(담임목사 심수현)를 방문, 어르신 20여명과 예배를 드리고 치솔, 치약, 건전지, 모자, 면도기, 이태리 타올 등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선물세트는 아이들과 교사들이 가져온 생필품으로 즉석에서 만들어 졌다. 고등부 윤신일 담당목사는 "교회 담장을 넘어서 지역 교회와 이웃에게 손을 뻗는 봉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고 무엇보다도 청소년들이 몸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돼 더 귀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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